하남시장 후보 이현재 김상호 여론조사 결과 정리(5/17)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본선에 새로운 얼굴보다는 현직에서 일한 소위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현직 단체장들이 재선 혹은 삼선에 도전하며 연임만 하지 않는다면 한 선거를 건너뛰고 다시 등장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정을 경영한 경험이 유리하게 적용하기 마련인데 현직 시장 대 도전자의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하남시장 선거가 치열해지는 가운데 발표된 하남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남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김상호
하지만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 할지라도 반드시 공천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하남시장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도 현 시장 타이틀을 가지고 경선에 뛰어든 김상호 예비후보와 전 시장인 오수봉 예비후보, 그리고 하남시의회 의장 출신인 방미숙 예비후보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결과는 역시 프리미엄을 가진 현직시장인 김상호 후보였습니다.
김상호 후보는 국회의원 안규백, 우상호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정무직 선출하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하남시장에 당선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로 재선 하남시장에 도전합니다.
하남시장 후보 국민의힘 – 이현재
더불어민주당내의 3파전도 치열하지만 하남시장 국민의힘 경선 역시 치열하게 진행되었는데 이현재 전 국회의원, 김용우 국민이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김준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김시화 전 하남시의회 의장, 김황식 전 하남시장, 구경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특임교수,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 의장, 윤완채 전 경기도의회 의원, 한태수 전 하남방송 대표이사 등 9며이 경쟁을 벌였지만 결론적으로 이현재 전 의원ㅇ을 단수 결정하여 반발을 샀지만 결국 본선 진출은 이현재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이현재 후보는 하남시를 지역구로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물로 이번 선거의 대결구도는 연세대학교 선후배 구도로 결정되었습니다.
시티뉴스 여론조사
시티뉴스 주관으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3일에서 5월 14일 사이 하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709명을 대상으로 유선 10%, 휴대전화 가상번호 9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남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양강 구도의 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하남시장 선거는 연세대학교 선후배, 국회의원 출신과 보좌관 출신 혹은 국회의원 출신과 시장 출신의 선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가 50.6%,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가 39.1%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현재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48.2%, 더불어민주당 38%로 후보와 정당 모두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의힘은 탈환에 대한 기대를 더불어민주당은 위기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남은 선거기간 동안 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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