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 후보 박남서 황병직 여론조사 결과 정리(5/18)

영주시장 후보 박남서 황병직 여론조사 결과 정리(5/18)

우리나라에는 뿌리 깊은 정당의 역사 만큼이나 지역에 따라 정당 지지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절대 강세를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보통 선거구도가 한쪽 정당 대 무소속 후보 혹은 무투표로 당선되는 후보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영주시장 선거 역시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맞붙게 되는 구도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영주시장 후보 국민의힘 - 박남서

영주시장 후보 경선을 위하여 장욱현 현 시장을 비롯하여 박남서, 장욱현 등 다섯 명의예비후보가 참여한 끝에 본 경선에 오른 세 후보가 참여하여 실시한 경선은 책임당원 50%,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 50%로 실시하였으며4대, 5대, 6대 여주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박남서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박남서 후보는 2002년 지방선거에서부터 영주시 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으며 지난 5대, 6대 영주시 의회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이번 경선을 통해 영주시장 자리에 도전합니다.

영주시장 후보 무소속 – 황병직

일찌감치 무소속 후보로 영주시장직에 도전의 뜻을 밝힌 황병직 후보는 지난 2006년 5대 영주시의회 의원에 도전한 이래 6대 영주시의회 의원, 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끝에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영주시장 후보에 도전합니다.

경안일보 여론조사

경안일보 주관으로 경북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4일에서 5월 15일 사이 영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5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응답비율은 60% 이상인 가운데 유선 RDD 전화 100% 조사로 진행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주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양강 구도로 실시되는 영주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박남서 후보가 49.9%, 무소속 황병직 후보가 35%로 박남서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결과로 발표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지만 저력있는 무소속 후보가 등장하면 늘 팽팽한 결과를 가져오는게 선거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여론의 추이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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