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후보 박승원 김기남 여론조사 결과 정리(5/16)

광명시장 후보 박승원 김기남 여론조사 결과 정리(5/16)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아무래도 대통령 선거와 달리 연임이 가능한 후보들이 많기 때문에 현직 단체장의 재선 도전과 리턴 매치, 새로운 인물 간 대결로 각각 성격을 달리 합니다. 금일 여론조사가 발표된 광명시장 선거 역시 현직 단체장의 대선 도전과 새로운 인물의 도전이 예상되는 선거구로 분류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광명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박승원

몇 차례 포스팅을 통하여 현직 시장이 갖는 프리미엄에 대해 설명해 드린 바 있습니다. 당초 공천 심사에서 공천 배제로 컷오프 되었던 광명 현 시장인 박승원 후보는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 후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과 2인 경선을 치른 끝에 승리하며 재선에 도전하게 됩니다.

현직 시장이 컷오프 되는 것도 예외적인 상황인데 재심을 청구한 끝에 경선에서 승리할 정도로 저력을 보여준 박승원 후보는 광명시의회 의원을 거쳐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이후 지난 2018년도 광명시 시장 선거에 도전하여 광명시장직을 거머쥐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하여 재선에 도전합니다.

광명시장 후보 국민의힘 – 김기남

아무래도 대부분 지역의 단체장 자리를 빼앗아야 하는 입장의 국민의힘은 많은 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하며 치열한 경선을 실시하였는데 권태진, 김기남, 심중식, 이효선 예비 후보 등 4인이 치열하게 경선을 실시한 결과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인 김기남 후보가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크레오 의원 원장 출신인 김기남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출신으로 직전 광명 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후 경선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꺽으며 과영시장직에 도전합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경인일보 주관으로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3일에서 5월 14일 사이 광명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광명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양자 구도가 확실한 상황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5.1%,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가 43.4%로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박승원 후보가 앞서있는 상황이나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6.5%, 더불어민주당은 42.2%으로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고 있으나 다시 당선 가능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50.5%,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가 38.3%로 앞서고 있는 점은 이번 선거의 치열함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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