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후보 박윤국 백영현 여론조사 결과 정리(5/14)

포천시장 후보 박윤국 백영현 여론조사 결과 정리(5/1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하면서 본격 선거를 향한 움직임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느 때보다 선거가 연달아 있는 2022년은 정국이 요동칠 가능성이 큰 해이기 때문에 보다 관심이 생기고 있는데 이번 선거의 성패에 따라 여당이 된 국민의힘과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정국 주도권이 일방적으로 가거나 팽팽하게 맞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를 수 있어 지지층을 중심으로 결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후보가 확정된 포천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포천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박윤국

포천은 역대 민선 1기에서부터 6기까지 모두 보수 진영에서 시장직을 차지하며 가히 보수당의 공천을 받는다면 바로 당선이라는 말이 성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며 포천시 최초로 보수의 벽을 무너뜨리며 포천시장에 당선된 바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현역 단체장으로 단수 추천을 받으며 포천시장 재선에 도전합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포천군 시절 마지막 군수와 포천시 1대, 2대 시장을 연임하며 포천시에서 관록을 갖춘 정치인으로 비록 대선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이지만 후보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천시장 후보 국민의힘 – 백영현

지난 지방선거를 제외하고는 보수 진영에서 시장을 낸 지역이어서 도전장을 낸 후보군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경선에서는 김창균, 이중효, 박창수, 이원석, 백영현 예비후보 등이 맞붙어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 자리에 도전했던 백영현 후보가 확정되며 지난 지방선거에 이은 리턴매치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백영현 후보는 경기도 및 포천시에서 30여년 간 공직생활을 한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지방행정 전문가로 홍보하며 이번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선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통합본붑 인재영입위원회 포천시 위원장, 행정소통지원본부 포천시 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이번 선거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경인일보 주관으로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9일에서 5월 10일 사이 포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지난 2018년 선거에 이은 리턴매치로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40.7%,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45.2%로 지난 선거에서 보수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더불어민주당이 빼앗은 포천을 다시 뺏길 수 있는 위기감이 감도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역시 더불어민주당 36.2%, 국민의힘 52.1%로 국민의힘이 리드를 하는 상황이다보니 국민의힘은 재탈환의 기대가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다소 불안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계속되면서도 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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