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후보 최대호 김필여 여론조사 결과 정리

안양시장 후보 최대호 김필여 여론조사 결과 정리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공천이 끝난 상황에서 일부 기초자치단체들 공천 경선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1차 경선이 끝난 곳도 있지만 최종 경선까지 결정되어 후보자를 공식 신청할 수 있는 티켓을 딴 후보군들이 확정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종 후보가 확정된 상태에서 안양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양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최대호

지방선거 공천은 아무래도 현직 프리미엄을 무시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직 시장이라면 아무래도 이름을 홍보하기도 쉽고 특별한 현안이 없다면 무사히 재선에 도전을 하게됩니다. 이번 안양시장 경선에서도 현직 시장인 최대호 시장과 임채호 예비후보가 붙었으나 4년 전 경선에 이어 이번 경선에서도 최대호 현 시장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최대호 후보는 7대, 9대 안양시장을 역임한 현직 시장으로 이번 안양시장 자리 도전에 또 성공한다면 3선에 성공한 안양시장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양시장 후보 국민의힘 - 김필여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의 승리 분위기로 빼앗긴 안양시장 자리를 되찾아 오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경선에서는 장경순, 김대영, 유병권, 김필여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방식 50%로 진행해 최종 후보를 김필여 후보로 확정하였습니다.

김필여 후보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후 약사로 활동한 약사 출신 기초의원으로 안양시 의회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전 안양시약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중부일보 여론조사

중부일보 주관으로 데일리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4월 30일에서 5월 1일 사이 안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유선전화 RDD 2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양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이렇듯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실시한 안양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가 50.1% 국민의힘 김필여 후보가 33%로 오차범위 밖에서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양시장 자리 역시 퐁당퐁당 나눠가졌던 전례에 비춰보면 국민의힘은 기대할 수 있겠지만 최근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했던 만큼 본격 선거캠페인이 진행되면서 변화하는 여론의 추이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제주도지사 후보 오영훈 허향진 여론조사 결과 정리

법무부장관 한동훈 검사 인사청문회 일정 알아보기

강원도지사 후보 김진태 이광재 뉴데일리 여론조사 결과 정리(5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