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 일정 알아보기(22년 11월 셋째주) 일부 중단 소식

전장연 시위 일정 알아보기(22년 11월 셋째주) 일부 중단 소식

지난 주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인 전장연 시위가 4호선을 넘어 5호선, 8호선, 9호선 등 여러 노선으로 번져나가며 많은 시민들이 마찬가지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주는 대학 입시인 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하여 전장연에서 요구한 예산 보장 요구에 대해 국회에서 어느 정도 예산에 반영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하겠다고 밝혀 전장연에서는 일부 시위 일정 유보를 하겠다고 다음주 일정을 공개하여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란(전장연)

전국장애이차별철폐연대인 전장연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여러 장애인단제와 여러 시민사회, 노동, 인권, 문화예술단체로 구성한 단체로 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지역사회에 살아갈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하며 매주 시민들의 출근긴을 담보로 시위를 지속해 왔습니다.

47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유보

이번에 발표한 ’47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일정 유보는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그간 전장연이 요구한 장애인활동지원예산, 주간활동서비스 예산, 탈시설 시범사업예산이 반영되어 지하철을 타는 퍼포먼스는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국회 국토교통상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장애인 관련 위원회에서 폭넓게 전장연 관련 예산을 심의하는 바 해당 예산을 수립하고 검토하는 당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보다 적극적인 모양새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장연 보도자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이라고 명시한점 때문으로 현재 국회의 구성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아무래도 예산안은 전장연의 요구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럼에도 시위전은 유지

그럼에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은 14일 월요일 오전 8시, 4호선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역 방향으로 가는 1-1번 탑승구에서 장애인권리예산 촉구 삭발투쟁결의식 및 지하철 선전전이 행해지기 때문에 14일은 해당 구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기 바라며 마찬가지로 15일 화요일에도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위치에서 선전전은 진행됩니다. 다만,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과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날에는 특별한 시위 일정이 없어 수험생과 출근하시는 분들이 그나마 마음편히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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