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상 확정 다시 한번 자이언트 스텝 내용 알아보기(11/3)
가파른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부담감 없이 매파적 인상을 강하게 남기면서 현지시간으로 2일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 인상을 자이언트 스텝을 실시하며 최종 금리는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가지며 이날 나스닥은 3.4%p 하락하며 마감하였습니다.
FOMC 정례회의 결과
FOMC 연준이 밝인 이날 결과는 기준 금리를 한번에 0.75% 추가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기준금리 목표치를 3.75~4%로 한번에 인상하여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하였으며 이는 6회 연속 금리 인상이며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인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확정되었습니다.
연준은 이날 목표 범위 미래 인상 속도 결정에 있어 통화정책의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라는 한마디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지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S&P 500지수는 1%가량 올랐지만 이어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후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음 혹은 그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언급을 하며 연준의 공식성명과 유사한 속도 조절론에 힘이 실렸지만 궁극적으로 많은 이들이 예측하는 최종 금리는 결국 우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높을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결국 이 같은 분위기를 바꿨으며 결국 나스닥은 3.4%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에 연준 위원들이 제시한 최종금리는 내년에 4.6% 수준이지만 결국 목표치 혹은 그 이상을 염두한다면 5% 가능성에 따른 상방이 열렸으며 미 금리 선물 시장은 일제히 최종 금리를 5.05%로 높아질 것이라며 예상안을 높였습니다.
결국 금리 인상과 관련한 지표들이 이번에도 좋지 않았다는 의미인데 여전히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견조하다보니 월스트리트 저널이 예상한 19만 5천명을 웃도는 23만 9천명 증가로 나타나 아이러니하게도 경기는 아직 꺽기는 신호를 내주지 않았으며 10월 임금상승률 역시 전달보다 0.1%P 하락에 그쳐 7.7%로 기업에 부담되는 투입비용이 여전히 높아 인플레이션과 전쟁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점은 결과적으로 6번 연속 금리 인상과 4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이 아직까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빅스텝?
이러한 미국발 연준 금리인상은 결과적으로 한국의 현재 기준금리인 3%와 0.75~1%포인트의 격차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1%포인트는 한미 금리 역전지였던 지난 18년 3월에서 20년 2월까지로 외국인 자금은 당분간 지속하여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졌으며 결과적으로 원화 가치는 앞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커져(원/달러 환율 상승) 우리나라입장에서는 결국 수입물품 환산 가격을 높여 인플레이션이 더 커질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대외적인 변수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주관하는 한국은행 역시 우리나라 시간으로 돌아오는 2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하여 6번 연속 기준금리 인상은 아무래도 확실하며 남은 기간 동안 원/달러 환율이 미치는 영향에 따라 빅 스텝의 가능성도 열려 있어 투자자들에게는 당분간 가혹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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