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3/20)
가깝고도 먼 이웃인 일본과 관계를 개선하는 일은 국민들에게 동의를 받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보입니다. 한 편의 시각에서는 외교적인 성과로 바라볼 수 있찌만 한 편의 시각에서는 굴욕 외교라는 시각이 공존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결과적으로 지지율에는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근래 있었던 여론조사 중 가장 부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온 이번 발표한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 결과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등을 포함한 정기 정당지지도 등 조사는 지난 3월 13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97%, 유선ARS 3% 방식으로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노조에 대한 엄정 대처를 통하여 끌어올린 지지율은 또 하나의 노동개혁인 주52시간 근무에 대한 시간 확대, 한일 강제징용 배상안 등 굵직한 이슈에 가로 막혀 하락세로 전환된 국면입니다. 이는 3월초에만 하더라도 긍정평가가 40%를 넘었지만 연속해서 여론조사 결과는 40%선이 무너지며 38.9%를 기록한 이후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보다 하락하여 36.8%로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다시 지난 조사보다 1.5% 올라 60.4%로 지난 2월 2주차에 60.3%를 기록한 이후 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결국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세를 결집시킨 효과가 아무래도 사라지는 시점에 굵직한 이슈 중 하나인 대일관계 문제가 터지면서 지지율은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3월 첫째 주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에 대한 제3자 변제 문제와,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결과가 굴욕적이라는 평가는 결과적으로 지지율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14일과 15일 연속으로 36.2%를 기록한 이후 16일 37.5%, 17일 37.6%로 상승한 점으로 여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윤 대통령의 그간 행보는 몇 주뒤 평가 결과를 통하여 이번 이슈를 어떻게 돌파하는지 역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율은
이러한 여파에서인지 김기현 호가 새로 출범한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출범한지 열흘도 안되어서 지지율을 상당부문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준 모양새입니다. 지난주 42.6였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엔 46.4%로 상승하였으며 41.5%였던 국민의힘은 다시금 40%선이 무너지며 37%로 하락하여 한일 외교문제와 관련 일본의 통큰 입장 변화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친일 정당이라는 프레임에 갖혀 지지율도 갖힐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시사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4/10 발표) (0) | 2023.04.10 |
---|---|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3/27 발표) (0) | 2023.03.27 |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3/13 발표) (0) | 2023.03.13 |
배현진 국회의원 프로필 국민의힘 부총장 알아보기 (0) | 2023.03.13 |
박성민 국회의원 프로필 국민의힘 부총장 알아보기 (0) | 2023.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