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복합 쇼핑몰 이번엔 진짜? 더현대 광주 사업제안

광주 복합 쇼핑몰 이번엔 진짜? 더현대 광주 사업제안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 광주 송정매일시장 집중유세에서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습니다. 이러한 공약에 대해 전통시장에서 복합쇼핑몰을 이야기하는 실언이라고 당시 비판한 분들도 있지만 대전, 대구, 부산 등 기타 광역시에서 다 만날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 광주에 없다라는 사실과 지난 2015년 진출을 모색한 신세계그룹이 지역 상인회와 시민단체 반발로 계획을 접었던 전례에 대해 이야기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시 한 여론조사에서는 광주광역시민 58%가 광주에도 창고형 할인마트, 대형복합쇼핑몰 등을 적극 유치해야한다는 조사가 나왔는데 특히 30대, 20대 등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결국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주 복합 쇼핑몰 계획서를 받는 가운데 우선 현대가 '더 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계획을 제출하며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 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계획(안)

더 현대 광주 복합쇼핑몰은 북구 일대 옛 전방, 일신방직 공장 부지이며 해당 쇼핑몰에는 국내 최대규모 실내정원은 물론 디지털 복합 체험공간, 로컬 빌리지, 럭셔리 전문관, MZ 그라운드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지를 현대에서는 챔피언스시티라는 가칭을 붙였으며 이는 랜드마크타워, 더현대 광주, 역사문화공원, 챔피언스몰 등을 융합시켜 국내 최고 수준 복합 쇼핑 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의 목표

현대백화점 그룹은 더 현대 광주 복합교핑몰을 통하여 연간 방문객 3,000만 명을 그리고 그 중 1,500만 명을 광주와 전남 이외 지역에서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아무래도 더현대 서울의 성공을 바탕으로 광주의 대표 구단인 기아타이거즈와 연계한 챔피언스시티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신세계, 롯데 도전

현대백화점그룹은 실제 사업제안서 제출 8일만에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에서 발표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는데 스타필드 개발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의 경우 어등산관광단지에 호남권 최초 스타필드 건림 추진을 이미 계획한 상태이며 올 연말안에 사업계획서를 제출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쇼핑 3대장인 롯데 역시 양산동 롯데칠성 공장, 우치동 패밀리랜드 부지, 어등산 등 부지 실사를 마친 상태이며 참여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단계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롯데건설의 어려움으로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 상태입니다.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사업제안서 읽어보기(광주광역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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