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더하기 지하철 시위 소식 알아보기
화물연대에서부터 시작해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시민들의 주된 출근길을 담당하는 지하철과 철도마저 파업에 나서기로 하며 겨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동투로 인하여 시민들의 출근길에는 발에 불나도록 뛰거나 지하철 안에서 만원 열차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거기에 더해 시민의 출근길을 볼모로 이동권 보장 투쟁을 하고 있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도 계속 되다보니 보다 출근길을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파업 소식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소속 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1월 30일로 파업 디데이를 정하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8일 실시한 5차 본교섭에서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대규모 인력감축안 철회를 요구하였고 사측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교섭은 파국으로 치달았고 노조 관계자가 서울시와 공사가 진전된 교섭안을 제시하면 교섭에 나가겠다며 20분만에 교섭은 중단되었습니다.
이번 파업의 쟁점은 사측에서는 인력 1,539명을 감축하겠다는 안을 제시하였는데 노조는 2인 1조 근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인력이 부족하다며 인력 확충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노조는 공사 재정을 지원하는 서울시가 협상에 개입하기를 바라지만 어쨌든 노와 사측의 협상이기 때문에 이해당사자가 아닌 서울시는 개입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24일부터 이미 노조측은 2인 1조 근무 및 안전운행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준법투쟁을 시작하고 있는데 여기에 코레일의 철도노조도 동참하며 현재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1호선, 3호선, 4호선은 운행이 10분에서 15분 연착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도 버스 파업에서 보듯 법상 규정대로 운행을 하다보면 시민들에게 어쨌든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의 자금으로 운영하는 공사는 협상의 주도권을 가지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번 파업 역시 노조의 승리로 끝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지하철 시위 소식(전장연)
여기에 더해 지하철 선전전을 200일 넘게 진행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와 삼각지역 농성 역시 계속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역시 출퇴근 시간인 오전 8시와 오후 2시에 4호선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기존 오전 시간 외에도 오후 시간에 시위를 진행하기 때문에 출근길 이외에도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장연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예산을 증액하는 것과 장애인 이동권 예산을 증액하는 것을 목표로 지하철 선전전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4호선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불편을 현재까지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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