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1월 25일 일정 포르투갈 가나 브라질 세르비아 등

월드컵 11월 25일 일정 포르투갈 가나 브라질 세르비아 등

월드컵 우승 후보국으로 뽑혔던 아르헨티나가 또 다른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충격이 시작된 카타르월드컵 리그가 본격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가득합니다. 우리 나라 경기에 이어 펼쳐질 11월 25일은 우리 조의 다른 상대국들의 경기와 더불어 A조와 B조의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며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월드컵 11월 25일 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25일 H조 포르투갈 VS 가나 01시

중계정보 : KBS2, SBS, MBC

월드컵 이전 소속팀에 대한 폭탄발언으로 월드컵 자체보다 더 주목을 받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 무소속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유종의 미를 기대합니다. 비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네베스 등이 이끄는 탄탄한 미드필더진은 컵타이틀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전력입니다.

지난 14년 대회 이후 한 대회를 건너뛰며 이번 월드컵에 참여하게된 가나는 아프리카 예선만 하더라도 팀도 아니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최근 경기력이 물이 오른 아스날 소속 토마스 파티를 중심으로 이중국적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예선 때보다 전력이 훨씬 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H조에 소속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두 국가를 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어 보입니다.

11월 25일 G조 브라질 VS 세르비아 04시

중계정보 : KBS2, SBS, MBC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남미의 또다른 맹주 아르헨티나는 복병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또 다른 우승후보인 브라질 입장예서는 예방 주사를 맞은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을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가 됩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브라질은 카세미루, 파비뉴 등의 미드필더는 물론 네이마르, 제주스, 하피냐가 이끄는 공격진은 세계 최강의 자리에 근접해 있습니다.

G조에서는 우선 브라질이한 자리를 찾이할 것이 분명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스위스, 세르비아, 카메룬 등이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르비아 역시 유럽 예선에서 A조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준 만큼 G조 역시 물고 물리는 혈전이 예상됩니다. 루키치, 그루이치, 코스티치 등이 이끄는 미드필더진과 더불어 루카 요비치, 두산 불라호비치 등이 이끄는 공격진이 뭉치면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예상됩니다.

11월 25일 B조 웨일스 VS 이란 19시

중계정보 : SBS, MBC

첫 경기인 미국전에서 미국의 끈끈함에 고전한 웨일즈는 슈퍼스타 베일의 극적인 골로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린바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경기는 자국 상황이 좋지 않은 이란을 만나는데 이웃인 잉글랜드가 대승을 거뒀던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었던 전례를 보면 웨일즈에게 가장 큰 적은 방심일 것입니다.

자국의 어수선한 상황으로 인하여 잉글랜드에게 6대 2 대패를 당한 이란, 바로 다음 날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의 선전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패 후 또 패배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당할 가능성이 많아 이번 경기도 이변이 생길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어 보입니다.

11월 25일 A조 카타르 VS 세네갈 22시

중계정보 : KBS1

6개월간이나 합숙을 한 팀 치고는 첫 경기였던 에콰도르에게 속절없이 무너지며 카타르의 꿈은 금방이라도 깨져버릴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음 아시아팀의 경기였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꺽으며 카타르 팀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키울 카타르 국민들이지만 첫 경기에 보여준 맥없는 모습은 개최국 3패의 불명예만이라도 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덜란드에 2대 0 패배를 기록한 세네갈이지만 실제 경기내용을 보면 경기내용 보다 골 차이가 컸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인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하여 중남미의 다크호스 에콰도르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실수는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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