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10월 5주차)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10월 5주차)

검찰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사를 압수수색에 나섭에 따라 국정감사 마지막 날 오전회의는 파행으로 소용돌이에 빠진채 시정연설까지 거부하면서 강대강 대치로 정국은 다시 경색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거기에 더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김건희 여사 건에 대한 쌍특검도 추진하고 있어 당분간 정국이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안봐도 비디오일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 조건을 붙이는 것은 헌정사 처음이라면서 비판의 수위를 높여 각 지지층별로 해당 사안에 대한 의견도 상당히 갈릴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크게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지 않은 답보의 지지율이 발표되었는데 관련하여 이번에 발표한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 결과와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등을 포함한 정기 정당지지도 등 조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12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97%, 유선ARS 3% 방식으로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리얼미터가 실시하는 조사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을 직접 묻기 보다는 국정수행 평가라는 조사 형태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지지율 평가의 잣대가 되기 때문에 아마 이러한 차이에 대해서는 인식하기 어려운데 잘한다는 긍정의 평가가 높지 않다는 것은 결국 지지율이 크게 높지 않다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정권초기를 제외하고는 해당 조사에서 40%선으로 오르지 못하고 지속하여 30%대 초반에 그치고 있는데 지난 주 33.1%에서 다시 살짝 빠진 32.9%를 나타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공한 일간 변화표를 보면 조사일 첫날인 화요일 34.1%로 10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이어진 3일간 조사에서는 전부 33%에도 미치지 못하며 32.1%, 31.4%, 32.6%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결국 정책의 방향이든 정치적 시그널이든 임팩트가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지만 결과론적이지만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하여 획기적인 이벤트로 정국을 돌파할 만한 별다른 카드가 없다는 것은 실로 지지율이 나아지기 어려운 모양새입니다.

 

 

 

 

 

정당 지지율은

거기에 더해 지난 정권을 향한 감사원의 칼날(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검찰의 칼날이 야당 대표를 향하여 가면서 때리면 때릴수록 오른다는 지지율의 속설처럼 더부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올해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보다 2% 오른 48.4%에 달해 과반가까이에 이르렀으며 국민의힘은 연신 뒷걸음질을 치며 지난 주보다도 1%빠진 35.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1주차부터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획득한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만큼은 국민의힘이 상당히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반등의 포인트를 찾아야하지만 정국이 감찰과 수사로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당을 쇄신할 카드도 마땅치않아 보이기 때문에 지지율 격차는 이변이 없는한 이러한 차이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야당 대표인 이재명 의원을 향한 칼날과 유동규 전 본부장 등 일명 대장동 사건에 대한 진실이 확연히 드러난다면 반대로 지지율이 다시 요동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이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나올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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