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 박남춘 유정복 이정미 여론조사 결과 정리(5/15)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각 당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서는 자당 후보가 큰 승리를 거두었으나 그 외의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에서 각각 승패가 갈리며 결국 대선의 결과까지 흔들어버렸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역시 빅3로 분류되는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정국 운영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후보가 확정된 인처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천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박남춘
지난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당선된 박남춘 후보를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단수 공천을 결정하며 공천에 대한 별 반발없이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인천시장 자리는 쉽게 재선을 내주지 않은 채 퐁당퐁당 여야를 오가는 정권교체가 이어지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되는 곳이지만 지난 대선에서 인천 만큼은 국민의힘에 내주지 않은 만큼 이번 선거의 결과를 기대하게끔 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19대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 남동구갑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이후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민주당 인천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을 역임하며 인천에 정치적으로 뿌리를 내렸으며 20대 국회의원까지 역임 후 지난 지방선거에 도전하여 인천광역시장 자리를 얻었습니다.
인천시장 후보 국민의힘 – 유정복
대통령 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리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후보들이 각각 예비후보로 입후보 하였습니다만 경선에서 승리한 인물은 박남춘 현 시장에게 인천시장 자리를 빼앗긴 유정복 전 시장이었습니다. 이로써 인천에서는 전직시장과 현직시장의 리턴매치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유정복 후보는 지난 2004년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어 전 정부에서 상당한 신뢰를 받았습니다. 그를 바탕으로 지난 18대, 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포에서 당선되었으며 2013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인천시장에 올랐습니다.
뉴데일리 여론조사
뉴데일리 주관으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3일에서 5월 14일 사이 인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90%, 유선전화 RDD 10%에 대하여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바랍니다.
인천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인천시장 선거는 여야가 매번 사이좋게 나눠갖는 곳이지만 그만큼 반대로 보면 치열한 과정이 있는 곳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비록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50.4%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 35.1%, 정의당 이정미 후보 5.7%로 상당히 앞서는 결과를 받았지만 언제나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일 것입니다. 기초지자체별로는 ▲ 계양, 부평 국민의힘 54.1%, 민주당 32.6%, ▲ 남동, 연수, 미추홀 국민의힘 49.9%, 민주당 35.6% ▲ 동, 서, 중, 강화, 옹진 국민의힘 47.5%, 민주당 36.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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