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뜻과 사례 알아보기underdog 탑독

언더독 뜻과 사례 알아보기underdog 탑독

언더독의 의미는 원래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뒤처지고 있던 정당이 결국 선거를 역전하며 해당 단어를 쓰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도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던 정당이나 후보를 언더독으로 지칭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에는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팀이나 선수를 지칭하는 데에 조금 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언더독 뜻

그래서 지금은 보통 언더독 뜻을 활용할 때 주로 쓰는 의미 역시 스포츠 운동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지칭합니다. 이러한 언더독 단어를 바탕으로 언더독 효과라는 말도 나옵니다. 언더독 효과 역시 언더독 뜻과 비슷한 의미를 갖습니다. 상대적으로 경기, 경쟁 등에서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를 응원하려는 심리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이는 비단 스포츠 뿐만 아니라 선거에서의 경쟁,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언더독 뜻을 알기 위해 어원과 유래를 조금 더 살펴보면 개들끼리 싸우는 상태에서 아래 쪽에 깔린 혹은 열세에 놓인 개를 ‘언더 독Under Dog’을 지짗한 것으로 유래하였습니다. 당시에도 개 싸움을 보며 열세에 놓여 있는 약자에게 조금 더 응원하고 싶었다고 하니 지금 이야기하는 언더독 효과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언더독을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로 처음 사용된 것은 1948년 미국 대선 때로 당시 대선에서는 민주당 해리 트루먼 후보와 공화당 토머시 듀이 후보가 맞붙었는데 여론조사에서는 해리 트루먼 후보가 뒤졌지만 끝내 4.4% 차이로 승리하였는데 아무래도 중도 지지층들이 언더독으로 열세였던 해리 트루먼에게 동정과 연민의 표를 담아 던진 것이 판세를 뒤집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략을 선거에서도 많이 쓰는데 우리 정치의 모습을 보면 큰절 퍼포먼스 등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는 내가 약자라는 모습을 보이거나 우리 정당이 선거에서 뒤지고 있다라는 식의 언론플레이를 통하여 표를 얻으려는 전략으로 활용되고는 합니다.

언더독 반대말

아래에 깔린 개를 지칭하는 언더독의 반대말은 올라탄 개를 뜻하는 '탑독(Top Dog)' 혹은 '오버독(Over Dog)'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 약자와 대척점에 있는 탑독이나 오버독은 별다른 효과는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소위 영화에서 빌런 들에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의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상대적으로 언더독 효과는 더 강해집니다.

언더독 사례

최근 주요 언더독 사례는 스포츠 경기의 경우 지난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소위 빅4, 빅6로 불리는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등을 꺽고 시즌 시작 전 우승 예측 확률 0.02%였던 레스터 시티가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중간까지는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기적을 바라는 팬들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밖에도 정치적으로는 15대 대통령에서 첫 정권교체에 성공한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기,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였던 16대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이 단일화, 단일화 이후 보여준 약자 이미지가 당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인이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정치인들의 선거 캠페인 모습을 볼 때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없다거나 나도 모르게 상대적으로 약팀을 응원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이러한 언더독에 호감이 가는 언더독 효과로 인해서 였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영화를 보면서 궁지에 몰린 약자에게,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상대적 약팀에게 끌릴 때 나타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언더독 뜻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알아보기

비립종 생기는 이유 및 없애는 방법 알아보기

얼굴이붓는이유 알아보기

콘드로이친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작두콩차 효능과 부작용(ft. 작두콩차 먹으면 안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