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차준택 유제홍 여론조사 결과 정리
인천 지역은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인이 된 윤석열 당선인이 패한 곳으로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열세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그럼에도 정권 안정화를 위해서는 인천 지역 대부분에서도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선출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반면에 대선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은 아직은 인천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지방선거에서 마저 패한다면 그 여파는 더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각 당의 명운을 지어야 할 양당 후보들이 확정된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차준택
매번 정리해드리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시면 간략하게 후보들의 프로필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 대부분 대진표 한 쪽은 현직 단체장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명도가 필요한 지방선거기 때문에 경선에서도 지명도가 조금 더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확률이 높아 경선을 하더라도 현직 단체장들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경선도 마찬가지로 현직인 차준택 구처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맞붙은 경선에서 차준택 예비후보가 신은호 예비후보를 꺽으며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는 제6대 인천광역시의원을 시작으로 7대 시의원까지 연임후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부평구청장 선거에 도전하여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합니다.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국민의힘 – 유제홍
인천광역시장을 비롯 인천 구청장 선거에서도 지난 선거에서 대부분 패배한 국민의힘은 정권 출범 초기 실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정권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정치지형은 국민의힘을 고민하게 할 것이고 이는 또 치열한 경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의힘 부평구청장 경선에서는 유제홍, 이익성, 조건도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한 후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청구가 있어 일부 잡음이 있었지만 최종 유제홍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유제홍 후보는 7대 인청광역시 의원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총선에서 부평갑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패하며 도전에는 실패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부평구청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경인일보 주관으로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3일에서 5월 4일 사이 인천 부평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 부평구청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후보가 47.9%, 유제홍 후보가 37.2%로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차준택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간 정치지형을 보더라도 국민의힘에게는 어려운 대전으로 될 것으로 보이는 인천 부평구청장 선거입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도 보았듯 여론 변화에 따라 지지율도 춤추다보니 관련 이슈에 대한 인식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지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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