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 후보 김상돈 김성제 여론조사 결과 정리

의왕시장 후보 김상돈 김성제 여론조사 결과 정리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수도권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선거 결과에 따른 여파가 큽니다. 아무래도 인구도 많은 영향이 국민여론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 대선만 보더라도 영호남의 여론은 완전히 갈려있지만 수도권에서는 일방으로 나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정치권은 수도권에 대해서는 안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전현직 시장이 맞붙기로 최종 결정된 의왕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의왕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김상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현직 프리미엄은 작용하지만 지방선거 공천 만큼 현직 프리미엄이 보다 작용하는 선거는 없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며칠 전까지 시정 전반에 대해 다루던 사람이다보니 바로 실전 투입도 가능하다는 점과 업무 연속성상 기존 인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결국 경선을 통하여 후보를 선출하는데 의왕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기길운, 김진숙, 전경숙 예비후보가 맞붙었지만 선택은 역시 현역 시장 김상돈 시장으로 선택되었습니다.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의왕시 4대, 5대, 6대 시의회 의원을 역임할 정도로 의왕에서 오랜 기간 정치활동을 한 정치인으로 9대 경기도의회의원을 마지막으로 지난 선거에 의왕시장직에 도전하였으며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행정관 등을 거쳐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본인의 정치를 시작했으며 9대 경기도 의원을 거쳐 의왕시장 재선에 도전합니다.

의왕시장 후보 국민의힘 - 김성제

지난 선거에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 승리를 바탕으로 정권 안정화를 위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리를 원할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였고 대부분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였습니다. 의왕 역시 경선을 실시하였는데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로 민선5,6기 의왕시장을 역임한 김성제 후보와, 7대 의왕시의원을 역임한 김상호 후보가 맞붙은 경선에서 전직 의왕시장인 김성제 후보로 최종 후보가 결정되었습니다.

김성제 후보는 2006년부터 5기, 6기 의왕시장을 역임하며 백운밸리, 장안타운 등 굵직한 개발을 이끈 만큼 아직 좋은 평가도 남아있는 만큼 의왕시장 최초 3선에 도전하게 됩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경인일보 주관으로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3일에서 5월 4일 사이 의왕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의왕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이렇듯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실시한 의왕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후보가 37.9%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가 50.1%로 김성제 후보가 다소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현직 시장의 대결로 눈길을 모을 의왕시장 선거 역시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진정한 평가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선거기간 시작 후 여론의 추이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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