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 후보 임병택 장재철 여론조사 결과 정리

시흥시장 후보 임병택 장재철 여론조사 결과 정리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 되가는 상황이지만 일부 기초자치단체 공천을 위한 경선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정국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패배는 정국 주도권을 빼앗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모두 사활을 거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종 후보가 확정된 상태에서 시흥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흥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임병택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설명드리며 현직 프리미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몇 번이나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현직 시장이라면 아무래도 바로 어제까지 시정을 통활하고 정책을 통해 본인 치적도 알리기 쉬워 특별한 이견이 없다면 경선에 도전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흥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단수 공천으로 현역 시장을 확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병택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행정관 등을 거쳐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본인의 정치를 시작했으며 9대 경기도 의원을 거쳐 13대 경기도 시흥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현 시흥시장으로 역임 중이며 재선에 도전합니다.

시흥시장 후보 국민의힘 - 장재철

반면 국민의힘은 수도권 전반에서 약세를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대선에서 많은 지역에서 승리했지만 이재명 전 지사의 텃밭인 경기도에서는 쉽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 성공적 안착에 성패가 달린 것으로 판단됩니다.그래서 이번 공천에서도 단수 공천이 아닌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곽영달, 장재철 두 예비후보가 치열하게 싸운 끝에 장재철 전 시흥시의장이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장재철 후보는 2006년부터 5대, 6대, 7대 시흥시 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부의장과 의장 등 주요직을 맡은 시흥시에 잔뼈가 굵은 정치인으로 21년부터 국민의힘 경기도당 시흥시을 당원협의회를 운영하여 이번 시흥시장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기호일보 경기일보 여론조사

기호일보 경기일보 주관으로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일에서 5월 2일 사이 시흥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90%, 유선전화 RDD 1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흥시장 가장 적합한 후보는

이렇듯 대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실시한 시흥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가 45.7%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가 37.2%로 다소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대선의 여파가 이번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쳐 최근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강세였던 지역의 명맥을 이을지 새로운 권력이 탄생할지는 본격 선거캠페인이 진행되면서 변화하는 여론의 추이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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