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애 치안정감 유일한 여성 내정자 프로필 경력 알아보기

송정애 치안정감 유일한 여성 내정자 프로필 경력 알아보기

경찰 치안정감 승진에 윤희근, 우철문, 김광호, 박지영, 송정애 내정자를 정하면서 가장 관심은 유일한 여성 내정자로 확정된 송정애 경무인사기획관에게 눈길이 가고 있습니다. 검수완박으로 경찰의 숙원이었던 수사권 조정에 성공하며 경찰의 힘은 어느 때보다 막강해진 만큼 경찰이 그간 검찰이 담당한 권력형 비리 사건 수사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해당 인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어 송정애 치안정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안정감 승진

이번 치안정감 승진에는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당초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임명 후에 치안정감 인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사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치안정감 자리로는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보직이 있습니다.

권력형 수사

수사권 조정을 통해 권력형 비리 사건을 현재 경찰이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관련한 성남FC 후원금 의혹, 김혜경 여사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를 통하여 검수완박으로 검찰이 수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찰청을 통할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에 윤 대통령의 측근인 이상민 변호사를 임명한 것들을 고려할 때 경찰개혁을 명분으로 수사권을 장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정애 치안정감

송정애 국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1981년 순경 공채로 대전 충남 지역 최소 여성 총경(2016년), 대전 경찰청 최초 여성 경무관(2018년), 2021년 역대 3번째 경찰청 국장이 되었으며 여성 순경 출신으로 최초 치안정감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정애 치안정감은 승진 때마다 늘 ‘여성 최초’라는 문구가 붙어 위에서 언급했듯 대전 충남 지역에서는 여성 총경도 지역 최초, 경무관 역시 충청권 최초로 20년도 치안감 승진 역시 세 번째 경찰청 여성 국장으로 임명되어 여성 경찰로 큰 관심을 모은 것이 사실입니다.

송정애 치안정감은 한 인터뷰에서 “나는 여경이 아닌 그냥 경찰이다. 오로지 시민의 안전만 생각한다. 치안책임자는 늘 결정하고 판단하고 책임지는 자리다. 인디언 추장한테 당신의 역할 중 가장 큰 권한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전쟁이 났을 때 제일 앞에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말처럼 책임을 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임을 다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열정적인 사람만이 조직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창의력도 발휘한다. 대전경찰청장 때는 엄마 리더십을 발휘했다. 엄마 리더십은 기다리고 격려하는 리더십이다. 직원들을 보살피고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따뜻하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었다. 그 후 여러 부문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오로지 주민들의 안전만을 바라보며 서로 힘을 합쳐나가면 모든 지표가 개선된다.”며 단순히 여성이 아닌 한 사람의 경찰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송정애 치안정감 주요 이력

한남대학교 행정복지대학원 졸업

한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

2021.12.~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2021.01.~2021.12.대전광역시경찰청 청장

2020.08.~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2020.01.~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

2018.12.~대전지방경찰청 제1부장

2017.06.~대전지방경찰청 경무과장

2016.07.~대전지방경찰청 대덕경찰서 서장

2015.07.~대전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2014.07.~대전지방경찰청 중부경찰서 서장

2013.07.~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2012.07.~충남지방경찰청 당진경찰서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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