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알아보기

유흥식 추기경 알아보기

한국인 카톨릭 성직자 중 처음으로 교황청 장관직에 임면된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은 29일 한국인 네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크로아티아 방문 중 예고 없이 추기경 임명 소식을 받은 유 추기경은 추기경이란 자리는 교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도록 부름받은 자리라며 추기경 임명을 통하여 보편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서임식은 8월 27일 바티칸에서 예정입니다.

유흥식 추기경 생애

충청남도 논산에서 1951년에 태어난 유흥식 추기경은 고등학교 1학년생이던 16세 때 세례를 받으며 천주교에 발을 들였으며 고교 2학년 시절 오스트리아 부인회 장학금을 받으며 자신이 보답할 길은 다시 성당에 나가는 것이라 생각해 그때부터 성당에 열심히 다녔다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이후 신학생이 되기로 결심하였지만 집안의 반대로 쉽게 갈 수 없었지만 집에는 일반대학교 시험을 보러간다 말하고 신학교 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어머니 임동찬 모니카 여사께서 눈물을 흘리며 식음을 전폐한 일화도 유명한 일입니다.

유흥식 추기경 사제의 길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신학교에 입학 후 1979년 12월 8일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고, 1983년 교황처립 라테란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 대흥동본당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카톨릭대학교 총장직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3년 6월 천주교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었으며 2005년 4월 대전교구 교구장 주교로 착좌하였으며 2021년 6월 교황청 성직사성 장관으로 지명되어 2021년 8월부터 성직자성 장관으로 재임하였으며 각 부처 장관이 모두 추기경으로 하는 전통에 따라 이번 29일 추기경에 서임이 되어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 추기경이 되었습니다.

유흥식 추기경 주요 활동

1. 05년부터 12년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 사회복지위원장과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위원을 역임한 유흥식 추기경은 4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해 "씨감자 무균 종자 배양 시설"축복식, 민족경제협력위원회와 개발 협력사업 추진 방안 협의 및 의향서 교환, "평화 봉사소"축복식, 국제카리타스 대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책임자회의 참석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2. 08년부터 18년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끼에 기도와 함께 100원 모아 기부하는 "한끼100원나눔운동"을 펼쳤습니다.

3. 09년 10월부터 18년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1km에 1원씩 모아 아프리카, 필리핀 등 오지에서

어렵게 선교 활동을 하는 선교사에게 차량을 지원해주는 한국미바회 총재직을 맡았습니다.

4.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14년 8월에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를 주최했으며, 16년 10월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의 길을 택한 많은 순교자들의 시복과 시성을 추진하였습니다.

춘천시장 후보 육동한 프로필(더불어민주당) 알아보기

춘천시장 후보 최성현 프로필(국민의힘) 알아보기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여론조사 KBS 발표(5/25)

의왕시장 후보 김성제 프로필(국민의힘) 알아보기

안양시장 후보 김필여 프로필(국민의힘)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