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저림 원인 및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최근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은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알게 모르게 몸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 저림 증상도 이러한 앉아서 일을 하는 것으로 생긴다고 이야기를 하면 깜짝 놀라는 분들도 있지만 앉아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 역시 몸에 상당히 무리가 가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체 운동을 하고 나타나는 다리 저림 증상과 다르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다리 저림 원인과 증상의 양태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 및 증상 1. 허리디스크
다리 저림 원인 첫 번째는 허리디스크입니다. 허리 디스크는 20대에서 70대까지 대부분의 연령대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적인 허리 질환입니다. 특히 20~30대의 경우 자세가 잘못된 경우가 많고, 40대 이후에는 퇴행성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요추의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디스크가 뒤로 밀려 경막이나 신경근을 압박하여 발생하며, 이로 인해 신경 질환과 요통이 발생합니다.
교통사고나 심한 외상 등 척추에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과음도 디스크로의 혈액 공급을 방해하여 인대와 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요통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수술이나 수술의 성공률을 감소시키므로 가능한 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저림의 양태는 엉치뼈부터 종아리까지 당기고 저린다거나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펴준 상태로 20cm 이상 들어 올리기 어렵고 기침 정도만 해도 허리가 울리면서 통증을 느낀다거나 누워있을 때는 통증을 못 느끼다가 앉거나 활동 등을 하면 요통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리 저림 원인 및 증상 2. 이상근증후군
다리 저림 원인 두 번째는 이상근증후군입니다. 다리 저림이 디스크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엉덩이 근육이 신경을 누르고 있기 때문일 수 있는데 이상근이라는 부위가 두꺼운 근육이 다리에서 엉덩이까지 깊숙이 이어지는 좌골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상근은 엉치뼈 골반 표면에서 대퇴골 상단의 뼈 돌출부까지 뻗어 있으며 고관절을 외부 회전시키는 데 사용되어 걷거나 서있을 때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이상근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로 이어지는 좌골신경을 압박하여 저림이나 당기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엉덩이에 지속적인 통증과 저림을 동반하며 특히 허벅지와 장딴지 뒤쪽 부분에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 고관절, 꼬리뼈는 물론 종아리 안쪽과 발에서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 및 증상 3. 하지정맥류
다리 저림 원인 세 번째는 하지정맥류입니다. 다리 내부에 있는 정맥의 판막이 고장나면 하지정맥류로 혈액이 역류할 때 다양한 증상을 일으팁니다. 이 때 혈액이 역류하면 내부 압력이 증가하고 혈관이 팽창하여 이 압력을 견딜 수 없는데 이때 다리 저림, 종아리 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장기간 방치하면 괴사, 염증, 피부궤양, 과색소침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에는 하체가 피로감을 더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걷더라도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곤해지며 특히 밤에 자다가도 쥐가 나는 경우가 많고 저녁 때 특히 종아리가 심하게 붓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 및 증상 4. 척추관 협착증
다리 저림 원인 네 번째는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수신경속이 움직이는 공간인 척수관이 좁아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신경이 눌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선천적 척추관 협착증, 관절이나 인대의 변형, 과도한 운동, 반복적인 무거운 물건 들기,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요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오히려 허리를 곧게 펴고 있는 것보다 구부릴 때 통증이 감소하기 때문에 통증이 나아지기가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범위 또한 넓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 및 증상 5. 좌골신경통
다리 저림 원인 다섯 번째는 좌골신경통입니다. 좌골 신경통은 신체에서 가장 두꺼운 신경 중 하나로 허리의 엉덩이에서 허벅지 뒤쪽으로 그리고 종아리를 통해 발바닥까지 이어집니다. 일상 생활에서 잘못된 자세가 계속되면 엉덩이와 허리를 지지하는 관절과 근육이 약해지고 손상을 받아 엉덩이, 발, 허벅지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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