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 증상 및 원인 알아보기

골반염 증상 및 원인 알아보기

자궁내경관에 번식하고 있는 세균이 자궁내막과 혹은 나팔관까지 퍼지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골반염이라고 합니다.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을 가볍게 여겨 치료하지 않는 경우 세균이 자궁을 통하여 위로 올라가는데 이 때 골반염이 발생하는데 이 때 조직과 장기 사이에 형성되는 섬유 띠가 있는 흉터를 만들며 다른 생식기관인 자궁과 나팔관 등에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증상과 원인을 예방하여 초기에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골반염 원인

실제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골반염은 매년 20만 명 정도의 여성이 앓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기본적으로 세균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성병을 유발하는 요소로 분류되는 임질균, 클라미디아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분류되며 인플루엔자군, 폐렴구균 등도 원인균이 되며 특히 생리중 혹은 생리가 끝난 직후에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대부분 클라미디아나 임질과 같은 세균에 의한 질염의 합병증으로 자궁 내막을 통해 나팔관을 감염시키고 결국 골반까지 침투하나 때로는 결핵과 같이 혈관을 통해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균은 일반적으로 믿어지는 것처럼 성관계를 통해서만 퍼지는 것이 아닙니다. 유산, 출산 또는 월경으로 인한 자궁 및 질 분비물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으면 세균 침입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며 요로 감염이나 임질이 있는 여성은 골반 염증성 질환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골반염 증상

다음과 같은 골반염증상 항목에 해당하는 사항이 많을 경우에는 되도록 빠른 시일 내로 관련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규칙한 월경과 월경과다의 증상이 있거나 배뇨 시에 비정상인 느낌 혹은 불편감이 느껴지고 질 분비물이 증가한 느낌이 든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 특히 월경이나 월경 직후 이러한 증상을 느끼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동반되는 증상으로 발열, 오한, 메스꺼움 및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반염 예방방법

질을 씻을 때는 앞에서부터 시작하여 뒤로 가는 것이 좋으며 역시나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건강한 자궁 건강을 위하여 속옷이 아닌 스타킹과 통기성 있는 옷을 입으시기 바라며 생리 기간 중에는 생리대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며 주기적으로 질 분비물, 발열 등 이상 증상에 대해 진찰과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골반염 치료

골반염은 임균, 클라미디아균 등 다양한 균의 복합적인 감염이므로, 모든 균에 효과 있는 항생제 치료가 주로 처방되며 입원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2~3일 내에 증상이 개선되면 완치되지만 약물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골반염이 계속될 경우는 난관이나 난소 자궁 전체가 심한 염증으로 유착이 있거나 치료가 잘 안 되는 농양이 생성된 경우로 수술로 제거해 내게 됩니다. 골반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여러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골반염은 임질, 클라미디아 등 여러 세균이 복합적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모든 세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입원 없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3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약을 복용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골반염증성 질환이 지속되면 나팔관이나 난소 또는 자궁 전체에 심한 염증이 생겨 유착이나 난치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가 동반 되지 않으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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