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해제 내용 총정리

실내 마스크 해제 내용 총정리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생활에 가장 필수품으로 떠오른 제품은 바로 마스크였을 것입니다. 코로나19전에도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를 쓰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나타난지 3년이 지난 시점에 정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를 발표하며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는 의무 착용해서 권고로 바뀌게 되지만 예외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이번 시간에는 실내 마스크 해제 내용을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내마스크 해제 이유

우리가 즐겨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카타르 월드컵 등 세계 각국의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깜짝 깜짝 놀라는 것이 바로 마스크를 다들 쓰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보니 우리도 마스크를 벗을 때가 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정부 정책을 세우는 사람들은 보수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 평가 지표를 세우고 지표에 충족하면 실내 마스크를 해제하겠다고 하였는데 이번에 실내 마스크 해제 평가 지표가 충족해 해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좀더 자세히 내용을 알아보면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의 평가 지표를 통하여 해제를 검토하였으며 주간 환자 발생이 2주 연속 감소한 점, 신규 위중증 환자와 치명률 감소,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감염 취약시설 동절기 추가 접종률 등이 평가 지표를 충족하며 이번 실내마스크 해제를 발표하였습니다.

마스크 착용 해제 예외지역 – 마스크 의무 착용 지역

다만, 이러한 해제 속에서 예외로 남게 되는 지역들이 있는데 크게는 감염취약시설, 병원, 약국 등에 대중교통을 포함시켰습니다. 용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과 환자들이 모이는 병원, 약국 등은 이해가 가지만 버스, 철도, 여객선, 택시, 항공기 등의 대중교통은 아직 의무 착용 지역으로 남겨둔 점은 착용자와 미착용자간 갈등이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있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해제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이유는 버스를 타기 위한 승강장, 지하철을 타기 위한 플랫폼, 철도를 타기 위한 역사, 항공기를 하기 위한 공항 터미널에서는 모두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탑승을 하는 버스, 택시, 지하철에서 의무라는 점은 마스크를 깜빡 하고 나온 경우에는 버스나 택시 등을 탈 수 없으며 버스나 택시야 기사들이 막을 수 있지만 지하철에서는 실제 관리할 인원이 없어 탑승자간에 갈등이 불보듯 뻔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실내 착용 의무 해제와는 다른 행보로 실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 백화점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나 그보다 어린 아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어르신들이 대거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이 실내 의무화해서 해제 된점은 조만간 버스나 택시 등에서 탑승자간 갈등이 생기고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는다면 대중교통에서도 조만간 해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해제 분위기 속에서도 마스크를 쓰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는데 이는 타당해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러한 조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확진자 의무 격리(7일)는 계속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 되지만 확진이 된 경우 아직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확진자에 대한 의무 격리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아무래도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감염병 위기 단계상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심각 상태인점, 코로나19가 레벨이 높은 2급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어 관리 레벨이 낮아지는 4급 감염병으로 강등되지 않는 이상 빠른 의무 격리 해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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