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수석 안상훈 프로필 알아보기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2실 5 수석으로 구성될 대통령실에서 함께할 보좌진들 인선이 발표되어 어느 정도 윤석열 정부 출범 준비가 마무리 되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수석은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로 이번에 사회수석으로 인선된 안상훈 교수는 연금, 복지분야 전문가로 관련 정책에 대한 고민에 적임자로 알려졌습니다.

사회수석 안상훈 주요이력

대통령 대선 토론에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연금 개혁에 대한 필요성에 동의를 구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인선도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역할을 비롯 국가 연금, 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을 구상할 사회부석비서관은 복지 국가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스웨덴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안상훈 교수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 사회복지정책을 설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만큼 새 정부에서 실현할 비전과 국정 과제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안 교수는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보다는 취약 계층에게는 현금 복지를 전 국민에게는 사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 복지가 주요 정책 방향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교수는 이러한 의견을 인터뷰로도 밝힌 바가 있는데 복지가 선순환이 되기 위해서는 전국민에게 돈을 지급하는 현금성 복지가 아닌 보육, 교육 등을 통한 서비스 복지가 되어야 한다며 자신만의 복지 철학을 밝힌 바 있습니다. 복지와 사회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 구상에 참여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을 맡아 활동한 점이 이번 인사에서 높은 점수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